'2025 LCK MSI' 출전 대표팀, 이번 주 부산서 결정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대진표.(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대진표.(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3일부터 3일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마지막 3~5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대표 선발전은 정규시즌 상위 6개 팀이 참여해 1위 결정전과 킹 오브 더 힐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6개 팀 중 1~2라운드에서 탈락한 2팀을 제외한 총 4개 팀이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진출할 최종 2개 팀이 되기 위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13일은 정규시즌 1~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젠지와 한화생명 이(e)스포츠가 대결한다. 승리한 팀이 국내리그 대표 선발전 1번 시드 자격을 얻는다.

15일에는 2번 시드 자격을 놓고 14일 열리는 티원(T1)과 케이티(KT) 롤스터의 4라운드에서 승리한 팀과 13일 패배한 팀이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승리한 팀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출전 티켓을 손에 넣는다.

한편 이번 대회의 홍보 영상은 부산의 관광지를 담아 제작됐다. 전 세계로 송출되는 중계 영상에도 시 영상이 노출돼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