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면 공장 창고 불 4시간만 완진(종합)

치솟은 검은 연기에 신고 36건, 인명피해 없어

7일 오후 1시 8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산=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양산 동면의 공장 창고에서 일어난 불이 4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7일 오후 1시 8분쯤 양산시 동면 여락리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날 다량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는 36건이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30대, 소방관 등 인력 90명을 투입해 오후 2시 28분쯤 큰 불을 잡고 오후 5시 9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7일 오후 1시 8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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