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경남 오후 1시 60.5%…지난 대선보다 0.4%p↓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1시 기준 경남의 투표율은 60.5%로 집계됐다. 이 시각부터 사전투표를 합산해 집계하면서 투표율이 크게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 경남지역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167만 8625명(사전투표 88만9047명)이 투표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62.1%보다 1.6%p 낮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경남지역 투표율 60.9%보다 0.4%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69.4%로 가장 높고, 사천시가 53.7%로 가장 낮다.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과 시·군·구청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누리집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선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역대 도내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16대 72.4%, 17대 64.1%, 18대 77%, 19대 77.8%, 20대 76.4%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