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7월15~17일 벡스코
대한항공, KT, 인천·울산·세종시 단독 부스 참가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 테마 구역 조성 부산관 운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오는 7월 15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WSCE'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회다. 매년 국내외 주요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표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대한항공, KT 등 대기업과 인천시, 울산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주요 지자체가 단독 공간 참가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운항 항공기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관리·운항통제 시스템인 ‘ACROSS와 드론 자율 군집 비행 등을 선보인다.
KT는 5세대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를 비롯해 스마트안전 솔루션인 폐쇄회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등 최신 인공지능&클라우드기반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제로 한 테마 구역을 조성하고 향후 시 전역으로 확대될 스마트시티 사업의 구상을 담은 부산관을 기획·운영한다.
엑스포 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이달 말까지 사무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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