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25' 부산서 개최

31일~6월8일 매 주말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인디피크닉 2025 in 부산 포스터.(영화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영화의전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 주말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에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25 in 부산'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인디피크닉은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여러 지역 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경남 유일의 독립영화 전용관인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기간 관람객들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의 단편 대상 수상작, 화제작 23편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단편 대상 '유림' △단편 최우수작품상 '아다댄스' △단편 우수작품상 '소파가 있는 꿈' △새로운선택상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배우가 출연한 '작별' △관객상 '그릇된 소녀' 등이 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