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 찾은 설난영 "소상공인 어려움·민생 걱정 들으려고 와"

마산어시장 표심 공략…상인·시민 환호 속 지지 호소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6일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6·3 대통령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6일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오후 1시쯤 마산어시장에 도착한 설 여사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과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동행했다.

설 여사를 마주한 마산어시장 상인들은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손을 잡고 고충을 말하거나 "꼭 2번을 찍겠다"며 지지를 보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6일 마산어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가운데 시장 상인이 설 여사를 반기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한 상인은 점포를 찾은 손님에게 물건을 팔며 "무조건 2번을 찍으셔야 한다"고 당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환호성을 내지르며 설 여사를 반겼다. 거듭된 악수와 사진 촬영 요청에 이동이 늦어지면서 설 여사의 수행원들이 곤란해하기도 했다.

시장에서 만난 최모 씨(60대·여)는 "여기는 무조건 2번이다. 여사님이 이렇게 민생도 돌보고 얼마나 보기 좋나"며 이번 투표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설 여사가 유세에 나서면서 소식을 듣고 모여든 지지자들과 상인, 시민들로 이날 시장 안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설 여사를 뒤따르며 "대통령 김문수"를 큰 소리로 연호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6일 마산어시장을 찾아 한 상인에게 젓갈을 구매하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설 여사는 마주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김문수 후보 안사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동 중에 건어물이나 젓갈을 구매하거나 노점에서 파는 콩물을 구매해 먹는 등 상인들과의 스킨십도 이어갔다.

설 여사는 취재진에게 "최근에 어려워진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계속해 오르고 있는 밥상 물가와 민생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직접 듣기 위해 마산어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마산어시장을 찾은 설 여사는 부산으로 이동해 범어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