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병원 3곳,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3연속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부산대병원·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역 대학병원 3곳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제공되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이 평가를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의원급 이상 전국 415개 기관에서 정신·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진료 내역이 있는 건강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평가 지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재원·퇴원 환자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외래 방문율·재입원률 △지역 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 등이다.
평가대상 중 1등급은 98개 기관(23.6.%)이 받았으며 여기에 부산지역의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이 포함돼 있다.
특히 부산지역 3곳 병원은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평가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