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창시자 모레노 교수-박형준 시장 대담…유튜브 공개

박 시장과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 도모헌에서 대담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시장과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 도모헌에서 대담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5분도시' 이론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가 부산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과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는 박 시장과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대담 콘텐츠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15분도시는 '집 가까이 좋은 문화, 이웃으로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부산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세계적인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대담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도모헌(옛 시장관사)에서 진행됐다.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이론을 부산의 지형과 환경을 고려해 지역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고 구현해 낸 시의 노력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대담 풀버전 콘텐츠는 지난 17일 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15분도시 부산'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대시민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