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동 한밤 2시간여 정전…717가구·상점 등 불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30일 0시 32분쯤 부산 명륜동 일원 717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공사는 복구에 나서 정전 발생 1시간 50분 뒤인 오전 2시 22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정전이 발생한 지역은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 상점 등이 몰려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측은 명륜동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선로에 설치된 개폐기 고장이 정전의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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