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 34곳 적발
낙동강환경청 103곳 점검 결과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의 환경 법령 위반이 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울경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03곳을 점검한 결과, 34개 사업장에서 35건의 위반사항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사항 중 시설 훼손·마모 방치, 인·허가 부적정 등이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염물질 자가 측정을 하지 않거나 운영일지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의 사례도 확인됐다.
낙동강환경청은 위반 사항 중 징역이나 벌금형 같은 중대 위반 건은 환경청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조치를 요청했다.
낙동강환경청은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에도 봄철 황사와 꽃가루 등이 기승하는 점을 고려해 다음달까지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시설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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