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훈청·위트컴 희망재단, 위트컴 장군 조형물 활성화 협정 체결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21일 부산 보훈청에서 위트컴 희망재단과 '현충시설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지난해 현충시설로 지정된 위트컴 장군 조형물을 활용한 교육, 체험, 설계,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위트컴 장군 조형물은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 당시 △난민에게 천막, 담요 등 군수물자 지원 △고아원 설립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 기금 지원 △부산대 부지 마련 등 부산 재건에 도움을 준 위트컴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시민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위트컴 장군은 퇴역 뒤에도 대한민국에서 전쟁고아를 지원해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1982년 89세 나이로 영면하면서 '한국에 남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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