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3일, 일)…흐리고 강풍, 미세먼지 '매우 나쁨'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오후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핀 튤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오후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핀 튤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13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 또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밀양 7도, 창원 8도, 거창 3도, 진주 5도, 남해 7도로 전날보다 1~4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5도, 밀양 16도, 창원 16도, 거창 13도, 진주 15도, 남해 15도로 전날보다 1~7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1~3.5m, 바깥 먼바다에서 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