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2일,토)…흐림, 오후부터 비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튤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튤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2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낮 12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창원 9도, 김해 9도, 양산 8도, 밀양 8도, 거창 5도, 산청 7도, 진주 7도, 통영 10도, 남해 1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창원 18도, 김해 19도, 양산 18도, 밀양 19도, 거창 18도, 산청 17도, 진주 17도, 통영 17도, 남해 16도로 전날보다 2~8도 낮다.

부산과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는 0.5~3.5m이며 안쪽 먼바다는 0.5~4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