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획전 진행
20~26일 진행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영화의전당은 오는 20~26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을 맞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독립영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 부산지역 최초로 개관된 독립영화 전용 극장이다. 배급사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 영화나 독립영화의개봉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관객들은 이번 행사 기간 극장에선 총 3개 부문 13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개인의 이야기부터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 세상의 모든 이야기' 부문에선 △열 개의 우물 △삼각형의 마음 △담요를 입은 사람 △공원에서 등 작품이 상영된다.
선택의 도미노 부문에서 관객들은 △양치기 △봄밤 △홍이 등 작품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살인자 난감', 'D.P' 등 작품에 출연한 노재원 배우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재원 배우전 부문에선 배우의 출연작 △햇볕을 볼 시간 △아빠는 외계인 △힘찬이는 자라서 △타인의 삶 등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배우와 관객의 대화(GV)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개관 9주년 기획전 굿즈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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