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층·취약계층 보일러 설치비 지원…가구당 60만원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저소득층·취약계층과 기준중위소득 100%인 이하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60만원이다.
올해는 도시가스(LNG) 미보급 지역에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신청 기간·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군·구청 환경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선호 도 기후대기과장은 “친환경 보일러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저소득층·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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