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 프로그램 "하동에서 1주 어때" 진행
매달 10명 모집…4박 5일간 하동 농촌 삶 배운다
- 강미영 기자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동은 해마다 군 인구 4%가 넘는 도시민이 귀농·귀촌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4박 5일간 하동군에 머물면서 귀농·귀촌 교육, 농장·농가 탐방,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귀농·귀촌에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하동군 13개 읍·면 특징과 지역민의 삶을 배우고, 무료 숙박과 식사비, 체험비를 제공받는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10명씩 총 1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하동에 살아보기를 희망하고 SNS 홍보가 가능한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이나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규식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예비 귀농·귀촌인 100명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SNS와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난 것 같다"며 "참가자들이 하동을 잘 알 수 있도록 모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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