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앞바다에 해양오염 물질 유출한 화물선 적발
창원해경,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예정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 앞 해상에 오염물질을 유출한 7만톤급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13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강서구 부산신항 앞 해상에 검은색 부유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방제정을 급파한 해경은 현장에서 긴급 방제 작업을 벌여 해상으로 유출된 오염물질(검댕)을 방제 조치했다.
해경은 부산신항에 정박하고 있던 선박들을 대상으로 탐문과 선박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을 유출한 A 호를 특정했다.
A 호는 전날 오후 1시쯤 부산신항에 접안하면서 검댕 4㎏를 해상으로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댕은 선박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유가 엔진에서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로, 현행법상 폐기물로 분류된다.
해경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A 호 기관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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