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 작업 착수…역사·상징성 반영 공간 조성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부산시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부산시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설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기념관으로, 시민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교육·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선정하고 현재 건축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 중이다.

시는 지난 20일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건축, 역사, 전시 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한 자문회의에서는 기념관이 가족친화적 공간으로 설계돼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캐주얼한 공간과 다양한 전시 기법을 도입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3월부터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 수집을 시작하며 독립운동 자료와 유물 조사 확보에 나선다.

수집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 역사 자료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자 독립운동가들이 존경받는 나라사랑 문화의 공진화 역할을 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