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읍면 순방서 225건 주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파악해 추경에 반영
- 한송학 기자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읍면 방문 '군민과의 대화'에서 1200명의 군민을 만나 225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3개 읍면을 방문해 진행됐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오 군수는 평소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 민원 사항은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지시했다.
도시개발 분야 등 중장기적인 검토와 예산 수반 사업은 단계별 추진 의사를 밝혔고 임대주택 공급, 과속카페라 설치, 작은 학교 추가 지정 등 다른 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분야는 관계기관인 LH, 경찰서, 교육청 등과 적극 협력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 제안에서 친환경 콩 재배 농가의 두부 제조 업체 판로 의뢰, 청년회 활용 공동방제단 공동방제 운영, 스마트마을 방송시스템 정비,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자원봉사자 가산점 부여 등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군은 이번에 나온 225건의 주민 건의 사항은 현장 점검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파악해 내달 계획된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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