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고충민원 처리 1위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 교육청과 광역·기초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의 민원행정 활동 성과와 민원처리 만족도를 대상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시민의 권리 침해와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인 고충민원 분야에서 지난해에 비해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17개 시·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민원 정보 사전 안내 '미리 알리도' 숏폼 제작‧활용과 '처음부터 끝까지 종합민원 올케어(All Care)' 민원 책임서비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행정 관리 기반 분야에서 2년 연속 만점을 획득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27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으로 자격이 유지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꾸준히 민원행정 및 제도를 개선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부산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