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민의 날' 행사 4월 25~27일…함주공원·공설운동장 일원

함안군이 22일 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22일 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5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함주공원과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근제 함안군수와 조직위원회 위원 27명이 참석해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 행사 기간 결정, 행사계획안,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행사는 군민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를 전야제 행사로 추진하며 군의 대표 농·특산품인 함안 수박의 출하 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수박 축제 개최,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군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군민의 애향심과 단결을 도모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