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범천평생학습센터 개소…2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16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평생학습센터 앞에서 관계자들이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16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평생학습센터 앞에서 관계자들이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6일 부산진구 범천동에 범천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센터 조성은 부산진구의 15분 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공실 상태였던 저활용 공공시설을 재구성해 주민에게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에는 14억 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 2개 동(총 461㎡)으로 조성됐다. 왼쪽 건물은 △공유공간 △강의실 △운동실, 오른쪽 건물은 △커피공간 △공예실 △동아리실로 구성됐다.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음 달부터 센터에서는 개관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욱 청장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가 지역 사회의 학습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