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읍 산불 진화 중 시신 발견…경찰 수사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의 야산에서 일어난 불을 끄던 중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오후 1시 5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 33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임야 0.066㏊를 태웠다.
이날 불을 끄는 과정에서 불에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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