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항공기 이륙 직전 승객 보조배터리서 연기…218명 대피

승무원이 기내 소화기로 진압…승객 1명 화상

에어부산 여객기. /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이륙 직전의 항공기에서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김해공항,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일본 후쿠오카 행 에어부산 BX142 항공기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정해진 활주로 위치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연기를 확인한 캐빈승무원은 기내 소화기로 연기를 진압했다. 해당 승객은 손에 화상을 입었다.

항공기는 다시 탑승 게이트로 되돌아왔으며, 탑승객 218명은 비행기에서 내려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공항소방대는 기내를 점검하고 있으며, 에어부산은 기내 점검 후 재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