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동아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학교는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이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 회장은 지난 16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그는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동아대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을 바라고 지역사회에도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퓨트로닉은 1993년 자동차 전장품(자동차 전자부품)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기반 기술인 센싱(Sensing) 기술을 포함한 자동차 전장 필수 부품(Mechatronic)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모터와 액추에이터,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1800억 원을 기록했다.
고 회장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기부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및 공동체 실현에도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부산정보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벤처기업 부회장 등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벤처기업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2024년 제25회 부산문화대상 경영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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