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개발임대주택 4개 단지 예비입주자 60세대 모집…28일까지

장전1-2, 우동2, 민락1, 대연1구역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재개발임대주택 4개 단지 6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주택재개발사업에서 건립한 임대주택을 부산시에서 매입하고, 이를 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도다. 임대 계약기간은 2년이며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장전1-2(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 △우동2(해운대 자이) △민락1(더샵 센텀포레) △대연1(대연 롯데캐슬)구역의 4개 단지를 대상으로 60명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시에 살고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신청자의 나이, 부양가족의 수,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희망자들은 27~28일 BMC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사람의 경우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공사에 방문해 현장에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