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25톤 화물차 간 추돌 사고…4시간 차량 정체

사고 현장(독자제공).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16일 오후 10시 40분께 경남 진주시 문산IC 부근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화물차끼리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4차로에서 앞서가던 코일 2개(22톤)를 실은 25톤 카고 트럭을 25톤 윙바디 택배 화물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배 상자들과 12·10톤 코일 2개가 도로에 떨어져 3·4차로가 4시간 20분 정도 통제됐다.

40대 택배 화물차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윙바디 화물차의 전방주시 태만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