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평장림체육관 개관…수영, 헬스 등 프로그램 운영

신평장림 체육관 전경(부산시청 제공)
신평장림 체육관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서부산스마트밸리(옛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신평장림 체육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신평장림 체육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조경태·이성권 국회의원,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 125억 원이 투입된 신평장림 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165㎡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관 1층은 수영장(4레인), 유아풀, 샤워실과 탈의실, 락커룸, 2층은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체육공간으로 구성됐다. 수영, 어린이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시체육회 측이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체육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평장림 체육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평장림 체육관이 사하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체육시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