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가성비 워터파크' 내달 6일 개장

30m 길이 초대형 에어슬라이드 등 6종 선보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에서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다음 달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성비 워터파크'란 입소문을 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지난해엔 태풍에도 불구하고 2만 5000여 명이 찾았다.

올해 페스티벌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총 싸움,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30m 길이 초대형 에어 슬라이드와 높이 3m의 캐릭터 에어 슬라이드 6종은 워터파크 못지않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오전 10시~오후 1시 50분), 오후권(오후 2시~5시 50분) 각각 5000원이다.

페스티벌 장소엔 음식물을 비롯해 개인 텐트, 타월, 튜브, 구명조끼, 물총 등도 가져갈 수 있다. 먹거리 푸드트럭과 파크 내 편의점, 고객 식당도 이용할 수 있다.

워터 페스티벌을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낮에 열리는 방문객과 이벤트 진행팀 간의 단체 물총 싸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상시 이벤트로 경품 증정 게임도 진행한다.

워터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K팝, 마술, 관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도 준비돼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워터 페스티벌 외에도 각종 유원시설과 어린이 승마 체험, 경마 공원 투어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른 무더위로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한 가족을 위해선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현장 매표소에서 워터 페스티벌 종일권을 7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페스티벌 행사 기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19일간)을 정상가 대비 78% 할인된 4만 원에 판매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