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 누구?…51개국 55명 출전

5월 1~4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2024 월드오브커피도 동시 개최

2023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 참가할 바리스타 명단이 29일 공개됐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부산시와 스페셜티 커피 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리스타 대회다.

올해는 5월 1일부터 4일간 51개국 55명의 바리스타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챔피언인 '페데리코 피냐', 미국 유일의 한인 커피 챔피언인 '프랭크 라'를 비롯해 대한민국에선 국내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부산의 임정환 바리스타가 출전한다. 2019년 전주연과 2023년 교포2세로 우승에 오른 브라질의 엄보람 바리스타처럼 또 다른 한국인이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인 1일과 2일에는 예선이 진행되며 2일 오후 6시에 준결승전에 진출할 15명의 참가자가 결정된다. 3일 준결승전에는 결승전 진출 참가자들이 발표되고 마지막날인 4일에는 결승전부터 시상식까지 마무리된다.

바리스타들은 첫 번째 에스프레소, 두 번째 밀크 베버리지, 마지막 창작음료로 세가지 음료를 4명의 심사위원에게 제출해 심사를 받고 각 라운드별로 총점이 높은 진출자가 상위라운드로 올라가게 된다.

대회기간 '브루 바' 부스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바리스타가 브루잉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세계 바리스타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친목을 위한 바리스타파티도 열린다.

같은 기간 2024 월드오브커피 부산이 함께 열린다. 스페셜티커피협회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4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전시회다.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힌다. 올해는 70여 개국 1만2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참관객 2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 국의 독특한 커피 문화를 담은 파나마, 에티오피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명 커피 산지를 비롯해 전세계 280개 이상의 국내외 커피 기업들이 참가해 커피관련 제품과 기술 그리고 서비스 관련 전시가 펼쳐진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행사장 현장에서 1일권과 다일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