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중교통의 역사는'…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20일 정기포럼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6차 정기 포럼 안내 포스터(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공)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6차 정기 포럼 안내 포스터(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이 20일 '부산, 그리고 대중교통의 역사'를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대중교통을 준비하기 위해 부산의 역사와 그와 함께 걸어온 대중교통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경성대 강동진 교수가 '부산포에서 부산항까지 616년의 시간 속으로' 라는 주제로 피란민의 터전으로 자리잡고 경제성장의 심장 역할을 해온 부산항 이야기를 전달한다.

홍기호 전 부산시 교통국장은 부산을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던 정책과 단계별 추진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상용 부산시 교통정책연구팀장의 현재의 대중교통 정책 중에 하나인 동백패스를 소개하는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성현도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공동대표는 "미래 대중교통 청사진을 그리기에 앞서 부산과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해 온 대중교통의 특별한 역사를 다시 보기 위해 이번 정기포럼을 준비했다. 시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