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농업용 드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촌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 활용 지원에 나선다.

22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시범사업으로 관내 농가에 영농드론 3대를 보급,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옥수수 재배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드론을 활용해 9만2569㎡를 방제했다. 군은 오는 10월 관내 주요 작물인 쪽파를 대상으로 드론 방제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영농드론의 활용은 현장에서 농작업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훌륭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