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회 추경안 2조3517억원 제출…1차보다 1362억원 6.15%↑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200억·오목내 유원지 개발 63억 등

진주시가 지난 5월 9일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총회를 개최했다(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차보다 1362억원 증액된 2조3517억원을 시의회에 2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2회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조 8685억원, 특별회계는 4832억원이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이며 시민생활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내역은 지역개발과 도시기반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200억원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45억원 △오목내 유원지 개발사업 63억원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 35억원이다.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사업 24억9000만원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16억원, 교통·환경분야 △시내버스 벽지노선 손실보상 18억 2000만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41억6000만원을 증액했다.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문화·관광분야는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8억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20억원 △소망·희망광장 조성 11억원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 7억 원을 편성했다.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11억 5000만원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8억원을 추가 편성, 보건·복지분야는 △예방접종지원 및 재료구입 5억 3000만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2억 9000만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27억 5000만원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6억 9000만원을 증액했다.

시민 안전과 도로 등 기반시설물 보수를 위해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4억원 △재해복구사업 3억 8000만원 △장재동 새미골 주변 교차로 정비사업 13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제250회 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생활 안정과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