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마도, 여행 재개 5개월 만에 관광객 7만명 넘어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재개된 부산~대마도 뱃길에 여행객이 몰리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일 팬스타라인닷컴과 스타라인에 따르면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정원 425명)와 니나호(440명)가 부산~대마도 항로 운항을 재개한 지 5개월 만에 누적 승객수 7만2728명을 넘어섰다.
팬스타는 지난 2월25일부터 부산~대마도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여행객 수는 3월부터 6월까지 2200명, 4000명, 5300여명으로 꾸준히 늘다 7월 들어 1만5500여명으로 급증, 누적 승객수 3만8000명을 넘겼다.
같은 기간 니나호도 1974명, 3954명, 6140명, 7760명으로 지속적으로 늘다 7월 들어서는 1만4900명으로 크게 증가해 누적 3만4728여명을 기록했다.
팬스타 관계자는 "방학과 여름 휴가철이 겹친 7월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대마도는 적은 비용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즐길 수 있어 경기침체로 지갑이 가벼워진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라인 관계자는 "공휴일과 휴가 등으로 8월 승객 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부산~대마도 항로에는 최대 6개 선사가 8척을 운항했지만 대부분이 운영난으로 폐업했거나 철수해 현재는 팬스타쓰시마링크호와 니나호 2척이 운항 중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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