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가구주택서 울린 ‘단독경보형감지기’…대형 화재 막아
- 박상아 기자
(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아냈다.
부산 사하소방서는 지난 30일 오전 11시5분께 사하구 감천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분만에 완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연기 발생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면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덕에 이뤄진 빠른 신고는 신속한 진압으로까지 이어져 재산·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거주자가 집을 비운 사이 조리되던 음식물로 냄비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하소방서장은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았다면 자칫 큰 피해가 나올 뻔 했다"며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전체 화재 사망자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vor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