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진해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추천 9세대·예비 45세대 26일까지 접수
도내 중소기업서 5년 이상 재직해야 대상

경남중기청이 오는 2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 추천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이번 특별공급 대상 주택인'진해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조감도(경남중기청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중기청)이 오는 2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 추천 신청을 받는다.

20일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장기근속자 우선 공급량은 총 9세대, 예비 45세대로 공급 주택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진해 부산신항 마린 애시앙' 아파트다.

신청 자격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재직 하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해야 주어진다.

또 현재 경남과 부산, 울산에서 거주하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단,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종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중기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달 9일 추천 및 예비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지난해 277세대를 도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특별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주택득별공급제도를 운영해 경남에 중소기업 우수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