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햇마늘 24일까지 울산서 판촉기획전
- 이현동 기자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남 창녕군의 마늘이 대도시로 진출하고 있다.
군은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과 협력해 오는 24일까지 울산광역시 농협유통센터에서 ‘창녕군 햇마늘 및 우수 농산물 판촉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창녕마늘의 주 품종은 대서마늘이다. 이 종은 인편(마늘쪽)이 크고 쪽 분리가 쉬우며, 매운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창녕의 햇마늘을 현장에서 직접 주대를 잘라서 제공한다. 가격은 반접(50개)에 시중가 약 1만3900원보다 2000원 저렴한 1만1900원이다. 특히 마늘로 장아찌를 담그려는 고객에게 호응이 좋다.
군은 햇마늘뿐만 아니라 깐마늘·풋고추·토마토·파프리카·가시오이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군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울산뿐만 아니라 대도시·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창녕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기획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판로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