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0% 감소…고령층 확진자 비중도↓

3일 434명 추가 확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일주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확진자수가 10.2% 감소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 평균 확진자수는 286명으로, 이전주(3월19~25일)의 318명보다 약 10.2% 줄었다.

확진자 연령대는 60대가 전체의 15.6%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20대가 14.7%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 비중은 전체의 28.7%으로, 이전주(29.2%)보다 다소 하락했다.

지난 3일에는 43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83만1727명으로 증가했다. 이전주 같은 요일(3월27일, 396명)에 비해선 38명 증가한 수치다.

추가 사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명(70대 3명, 60대 1명)이다.

현재 일반병상 가동률은 0%,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28.6%로 나타났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