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족한 농촌 일손 도와드려요"...외국인 등 구직자 인력풀 구성

김해시 농촌인력중개센터 홍보 포스터.(김해시 제공)
김해시 농촌인력중개센터 홍보 포스터.(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김해시가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해 대성동 소재 김해시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구직자 모집을 통해 영농작업반을 구성, 지역 농가에 무료로 인력을 알선·중개하고 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이나 교통비·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농번기를 앞둔 4월 한 달간 구인농가·구직자를 집중 모집한 후 인력풀을 구성해 농가 인력중개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인농가나 구직자는 상시 모집한다.

농업 분야 구인·구직 희망자는 김해시농촌인력중개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서도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31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배치돼 있다. 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노동력 공급, 농촌 일손부족 문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촌 인력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