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뱃놀이 등 봄철 여행 "경남 진주로 오세요"

진양호·공군부대 벚꽃축제…연극·문화 공연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봄철을 맞아 경남 진주시에서 벚꽃축제와 유람선 운항, 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진주시는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을 맞이해 진주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양호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운항을 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모았던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31일부터 올해 운항을 재개한다. 운영시간은 화‧수‧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8회, 금‧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회 운항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김시민호는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 절경과 어우러지는 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다.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에서는 4월1일부터 2일까지 수만 그루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 축제를 연다. 부대는 평소에는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지만 축제기간에는 개방한다.

월아산과 진양호공원에서도 봄의 축제가 열린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4월1일과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꽃 마술, 레이저 홀로그램쇼,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행사가 열린다.

진양호공원 내 '봄꽃 축제'는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에서 펼쳐진다. 문화공연, 힐링산책 미션, 프리마켓,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와 진주성 전경(진주시 제공).

제24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4월 6일부터 1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현장 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반추, 하녀들, 계단의 아이 등이 공연되고 찾아가는 극장으로 초장1근린공원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일원에서 '더 해프닝쇼' 등 5개 작품이 공연된다.

진주성 야외무대에서는 진주검무, 진주삼천포농악, 포구락무 등 무형문화재 토요 상설공연이 4월 15일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청동기박물관에서는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평일 1회(오전 10~12시), 주말 2회(오전 10~12시·오후 2~4시)의 딸기 따기,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한다.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1회 6팀)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진주 올빰 야시장'은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야시장은 진주의 특화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ㆍ판매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킹 공연과 복권 이벤트 등 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벚꽃, 공연, 먹거리, 관광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봄철 맞춤형 여행을 진주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