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광 ‘금호센트럴베이 행복주택’ 30일 입주

금호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금호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일광신도시 ‘금호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층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하 1층·최고 25층, 전용면적 19~59㎡ 타입으로 구성됐고, 총 8개동 999세대 규모이다. 사용검사는 지난 24일 완료됐으며, 입주 지정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다.

주요 주민공동시설로는 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2개실, 티하우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공유오피스 등이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지역편의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는 상반기 중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하고 개관할 예정이다.

금호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티하우스와 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여가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용학 사장은 “기존 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마감과 커뮤니티 시설로 앞으로도 입주민 주거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