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KTR·KTC 연계 중소기업 시험인증사업 추진

경남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시험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KTR 양산지원을 수행기관으로 해 양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규제 해결형 시험인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제품·기술의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특화사업 지원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지원 활동 40개 기업, 113건을 목표로 기술규제 사전진단 컨설팅, 시험인증서비스, 인증획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비 소진시까지 KTR을 통해 매월 신청서를 접수한다. 최대 90%까지 시험인증서비스(최대 500만원), 인증획득(최대 1000만원) 비용을 지원한다.

이어 KTC가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인증 획득과 관련 비용, 정보, 시간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인증획득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다. 국내인증 35개사, 해외인증 5개사를 목표로 인증컨설팅, 시험분석, 성능평가,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비 소진시까지 KTC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최대 90%까지 국내인증(최대 300만원), 해외인증(최대 500만원) 비용을 지원한다.

우현주 미래산업과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