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 수탁법인에 천혜복지재단 선정

부산 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 조감도.(남구 제공)
부산 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 조감도.(남구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남구는 인생후반전지원센터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중·장년층 베이비부머 세대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오는 5월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3년간 센터의 운영을 맡은 천혜복지재단은 3개의 직영시설과 6개의 수탁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에서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부산시 최초로 신중년 세대를 위해 건립돼 운영된다”며 “센터가 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 및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복합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