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가덕신공항, 공항기본계획 수립 절차 돌입”

정동만 “모든 자원과 인력 동원해 조기 건설하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법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3.2.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지난 15일 정동만(부산 기장군)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라고 질문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원 장관은 “현재 공항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며 “공법 등을 결정하기 위한 전문가위원회 회의를 거듭하고 있고 거의 결론을 낼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위원회 결론을 가급적 존중해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단계별 계획에 대해 “현재 절차상 보상, 설계 시공 등을 마치고 그 다음 단계로 가게 돼 있는 것을 겹쳐서 진행해 절차를 앞당기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안전하고 제대로 된 공항을 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만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동만 의원실 제공)

이와 관련 정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의원 13명은 지난해 10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당시 개정안에는 국토부장관이 수용 및 사용할 토지 등의 세목을 함께 고시하며 사업시행자가 해당 토지 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착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조치했다.

정 의원은 “특별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로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특정 지역의 발전이 아닌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조기 건설을 기필코 만들어내겠다”며 가덕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