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2월부터 야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4곳서 자정까지
월 최대 60시간 이용 가능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2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서비스를 자정까지 받을 수 있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집의 보육 시간을 초과해 자정까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아동도 월 최대 60시간까지, 1개소 당 5명까지 보육료 자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월부터 야간연장 보육지원 가능한 어린이집은 우방라온 어린이집(화전동 ), 사랑가득 어린이집(명지2동), 협성아이숲 어린이집(지사동)이다. 기존 부산신호3차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신호동) 1곳을 포함하면 총 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에 관한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확인가능하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어린이집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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