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KAI 회전익비행센터 착공·한국형 AAM산업 집중
2023년 신년사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실현"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023년 새해 계획을 미래 유망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자생동력 기반 마련,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한 한국형 AAM(선진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 우주산업협력 위성특화지구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사를 하면서 "새해에는 시민의 삶을 행복과 희망으로 채우고 시민 모두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직행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비행센터를 예정대로 착공하고 한국형 AAM산업 생태계 조성의 밑그림을 그려 나간다.
2023년 하반기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을 쏘아 올리고 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충무공동 복합혁신센터와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를 개관해 창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한다.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일자리, 자산형성, 교육, 주거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에는 유등전시관과 무궁화정원을 더해 1년 내내 유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
남강을 기준으로 강 북쪽에는 진주엔창의문화센터와 복합문화공간, 남쪽에는 다목적문화센터와 전통문화체험관을 건립해 독창적인 문화예술특구를 구축한다.
'K-기업가정신팀'을 신설해 기업가 정신수도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진주가 낳은 굴지의 기업들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K-기업가정신재단’ 설립에도 적극 지원한다.
임신 초기 검사비와 난임 부부 시술비를 비롯한 임신·난임 시책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시비로 확대·지원하고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과 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사업을 새해 신규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진양호 우드랜드, 꿈키움동산, 모노레일, 전통예술회관, 디지털 환상의 숲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체험교육 코스를 만든다.
물놀이시설과 바닥분수를 확충하고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승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M2 페스티벌을 추진해 청소년 친화도시의 면모도 갖춘다.
축제장 등 관람객 밀집지역의 안전 관리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 진단 연구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해 사고 없는 축제도시로 만든다.
말티고개에서 장재 간 도로 확장공사를 서둘러 매듭짓고 하촌 교차로에서 하촌 마을 간 도로 확장을 추진하고 선학산 터널과 제2금산교 건설도 신속히 이행한다.
동부 5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과학영농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아픔도 덜어주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농촌 일자리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농촌일손지원단이 새해 농번기에 맞춰 운영에 들어간다.
조 시장은 "해야 할 일들을 제때 확실하게 매듭짓고 시정 전반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실현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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