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 밀양에 개원…6월부터 운영

29일 경남 밀양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뉴스1
29일 경남 밀양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뉴스1

(밀양=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의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밀양에 문을 열었다.

밀양시는 29일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산후조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권역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30억원을 들여 동부권인 밀양에 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했다. 그동안 밀양지역의 임산부들은 지역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주로 창원·김해 등 타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산후조리원은 밀양시 내이동에 지상 2층, 연면적 523.9㎡규모로 1층에는 신생아실, 수유실, 마사지실, 다목적실이 있다. 2층에는 6.7㎡의 크고 아늑한 8실의 산모실과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제일병원이 예약을 받아 6월부터 위탁 운영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한 편이며 다문화가정 및 다태아,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게는 이용료가 70% 지원된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