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새로운 100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창원시장 출마 선언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설치 등 7가지 주요공약 발표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 공유한 현 창원시장 평가 절하
- 강대한 기자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성산구)이 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며, 보건직능단체 지지선언을 주도하는 등 역할을 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의원은 “창원에서 나고 자랐고, 창원에서 노동자로·사업가로·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신다면 윤석열 당선자와 함께 창원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 제 고향 창원에서 분골쇄신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제안하면서 이를 위한 7가지 주요공약도 밝혔다.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설치 △창원형 리쇼어링(타 지역 진출 기업들이 창원으로 복귀) △소형모듈 원자로(SMR)산업의 메카로 육성 △산업·관광 연계 광역 교통망 추진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 △자율행정구 창원시를 통한 광역시 기반 △단독주택지 1종 전용주거지역을 1·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변화 등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해 온 허성무 시장의 창원시는 경제적으로 무능했고, 공정과 정의를 져버렸다며 평가 절하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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