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제고분판타지 '왕가의 행렬전' 25일 시작

온천천 시민공원서 17일간

제3회 연제고분판타지 '왕가의 행렬전' 포스터.(연제구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제3회 연제고분판타지 ‘왕가의 행렬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빛과 희망의 거칠산국 역사 속으로'를 주제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행렬전을 열 예정이다.

온천천시민공원 수연교에서 세병교 방향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따라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조명이 행사를 더욱 빛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전거와 킥보드는 입장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행사는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거칠산국 역사여행"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봄을 즐기면서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