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보수강세' 사천시장 국민의힘 출마 러시

무소속 후보도 출마…민주당 인사 곧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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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무주공산이 된 경남 사천시장 자리에 오는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사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사천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당선이 유리해지기 때문에 초반부터 경쟁이 뜨겁다.

3선이 유력했지만 피선거권이 박탈된 송도근 전 시장의 공백과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것도 출마자들의 당선 기대감을 키웠다.

20일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4명이다.

강호동 전 경남도 복지국장(61)은 지난 16일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국장은 출마선언문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으로 사천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원섭 경상국립대 교수(60)는 지난 19일 삼천포공설운동장 앞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교수는 "사천시의 지난 역사와 오늘의 현주소, 미래를 향한 희망적인 비전과 구상을 책임감 있게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범 사천시의회 전 부의장(63)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공감하며 깨끗한 시정을 이끄는 사천을 만들 것"이라며 지난 17일 출마를 선언했다.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57)은 지난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시작 당당한 사천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경제가 살아나야 사천이 산다 △사천의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박정열 경남도의원(60)은 지난 17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박 전 도의원은 "아직 출마 일정을 정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64)은 오는 22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69)은 민주당 내 검증 등 절차가 마무리 되면 예비후보 등록 등 절차를 밟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64)은 지난 17일 '변화와 혁신', '새로운 사천', '사천, 다시 뛰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마를 선언했다.

han@news1.kr